
DRX(디알엑스)가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국제 무대 경험치를 바탕으로 40만달러(약 5억5000만원) 우승 상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PMWC(PUBG Mobile World Cup) 2025'는 총상금 300만달러(약 41억2500만원)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한 EWC와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 세계 24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한국 대표로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 두 팀이 출전한다.
기자가 DRX 사옥을 찾았을 때 DRX 펍지 모바일 팀 선수들은 막바지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DRX는 'PMWC 2024'에서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상위 레벨의 세계 대회인 'PMGC(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2024'에서는 6위에 올라 우승권에 근접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연이은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경험들이 올 시즌 DRX를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번 PMWC 출전에 대한 각오도 그만큼 남다르다.
주장 ‘큐엑스(Qxzzz)’ 이경석 선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PMWC는 지난해 1·2일 차까지만 해도 우승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었는데 4위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했던 만큼, 꼭 다시 도전해보고 싶었던 대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팀이 국제 무대에서 많은 대회를 치르며 운영적으로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PMGC에서도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아쉬움이 남았는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큐엑스는 "예전에는 1대 1 상황에서 압박감이 컸지만, 이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차분히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각국 최고의 팀들이 모인 대회지만, 경기 중에는 상대도 나와 같은 사람이란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승패는 결정적인 순간의 침착함에서 갈린다”고 역설했다.
이는 팀의 교전력을 주도하고 있는 ‘씨재(Cyxae)’ 최영재 선수도 마찬가지다. 씨재는 “처음에는 강팀들을 앞에 두고 위축되기도 했으나, 여러 대회를 거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PMWC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도, DRX는 자기장 변화에 따라 한박자 빠르게 진입해 요충지를 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십분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큐엑스는 “DRX는 서클 중앙부에서 게임을 풀어가는 팀이고, 이 같은 방향성에 맞춰 더 나은 경기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이는 오더를 맡고 있는 쏘이지(SOEZ·송호진) 선수의 판단력과 맞물리며 운영 완성도를 더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인 만큼,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여의치 않을 때를 대비한 외곽 운영 병행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큐엑스는 “큰 대회일수록 운영 속도에서 성패가 갈린다고 본다. 즉 다방면으로 시야를 넗히며 타이밍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서클이 불리해 중앙 진입이 어려울 때도 외곽 라인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고, 이 역시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씨재는 “국내 팀은 해외 팀보다 교전 능력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운영 속도만 더 끌어올리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씨재의 자신감은 단단한 팀워크였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원들과는 말하지 않아도 호흡이 맞아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서도 우승을 정조준했다. 큐엑스는 "선수들 개개인과 팀적으로 모두 많이 성장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씨재 선수가 다시 합류한 것이었고, 이로 인해 팀이 완벽해졌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충분히 PMWC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재의 목표는 우승 그 이상이었다. 씨재는 “점수뿐 아니라 디테일한 부분까지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치고 싶다. 완벽한 파이널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응원도 당부했다. 큐엑스는 "결과에 상관 없이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DRX 팬으로서 ‘중꺽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린다.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AP신문
DRX(디알엑스)가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국제 무대 경험치를 바탕으로 40만달러(약 5억5000만원) 우승 상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PMWC(PUBG Mobile World Cup) 2025'는 총상금 300만달러(약 41억2500만원)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한 EWC와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 세계 24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한국 대표로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 두 팀이 출전한다.
기자가 DRX 사옥을 찾았을 때 DRX 펍지 모바일 팀 선수들은 막바지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DRX는 'PMWC 2024'에서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상위 레벨의 세계 대회인 'PMGC(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2024'에서는 6위에 올라 우승권에 근접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연이은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경험들이 올 시즌 DRX를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번 PMWC 출전에 대한 각오도 그만큼 남다르다.
주장 ‘큐엑스(Qxzzz)’ 이경석 선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PMWC는 지난해 1·2일 차까지만 해도 우승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었는데 4위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했던 만큼, 꼭 다시 도전해보고 싶었던 대회였다"고 밝혔다.
특히 큐엑스는 "예전에는 1대 1 상황에서 압박감이 컸지만, 이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차분히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각국 최고의 팀들이 모인 대회지만, 경기 중에는 상대도 나와 같은 사람이란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승패는 결정적인 순간의 침착함에서 갈린다”고 역설했다.
이는 팀의 교전력을 주도하고 있는 ‘씨재(Cyxae)’ 최영재 선수도 마찬가지다. 씨재는 “처음에는 강팀들을 앞에 두고 위축되기도 했으나, 여러 대회를 거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PMWC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도, DRX는 자기장 변화에 따라 한박자 빠르게 진입해 요충지를 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십분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큐엑스는 “DRX는 서클 중앙부에서 게임을 풀어가는 팀이고, 이 같은 방향성에 맞춰 더 나은 경기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이는 오더를 맡고 있는 쏘이지(SOEZ·송호진) 선수의 판단력과 맞물리며 운영 완성도를 더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인 만큼,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여의치 않을 때를 대비한 외곽 운영 병행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큐엑스는 “큰 대회일수록 운영 속도에서 성패가 갈린다고 본다. 즉 다방면으로 시야를 넗히며 타이밍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서클이 불리해 중앙 진입이 어려울 때도 외곽 라인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고, 이 역시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씨재는 “국내 팀은 해외 팀보다 교전 능력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운영 속도만 더 끌어올리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씨재의 자신감은 단단한 팀워크였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원들과는 말하지 않아도 호흡이 맞아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서도 우승을 정조준했다. 큐엑스는 "선수들 개개인과 팀적으로 모두 많이 성장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씨재 선수가 다시 합류한 것이었고, 이로 인해 팀이 완벽해졌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충분히 PMWC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재의 목표는 우승 그 이상이었다. 씨재는 “점수뿐 아니라 디테일한 부분까지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치고 싶다. 완벽한 파이널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응원도 당부했다. 큐엑스는 "결과에 상관 없이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DRX 팬으로서 ‘중꺽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린다.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AP신문